🌷봄을 닮은 꽃, 튤립축제! 가볼만한 국내 명소 추천
따스한 봄 햇살이 반가운 4월, 전국 곳곳이 알록달록한 튤립으로 물들고 있어요. 짧지만 강렬한 이 계절, 놓치면 아쉬운 튤립축제 명소를 소개해드릴게요. 가족 나들이, 연인과의 데이트,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딱 좋은 장소들이에요!
1. 🌷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
- 위치: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168-3 (꽃지해안공원 일대)
- 기간: 2025년 4월 12일 ~ 5월 5일
- 입장료: 성인 12,000원 (현장/사전예약 동일)
‘세계 5대 튤립 축제’로 꼽히는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는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해요. 200종 이상의 튤립과 봄꽃들이 바다와 어우러진 이곳에서 장관을 이루죠.
꽃지 해변과 가까워 일몰과 함께 보는 튤립도 로맨틱 그 자체! 아이들과 함께 가도, 커플끼리 가도 만족도가 높아요.
📸 인생샷 포인트: 튤립 언덕, 풍차 조형물, 유럽풍 정원
2. 🌷에버랜드 튤립가든 (스프링 온 스프링)
- 위치: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
- 기간: 2025년 3월 중순 ~ 4월 말 예정
- 입장료: 에버랜드 입장권 (할인시 약 36,000~50,000원대)
놀이기구와 함께 즐기는 튤립축제! 에버랜드 ‘튤립가든’은 매년 시즌마다 새로운 테마로 꾸며지는데요, 2025년 봄에는 ‘스프링 온 스프링(Spring on Spring)’ 콘셉트로 돌아왔어요.
정문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지는 화려한 튤립정원은 아이들과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만점.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져 더욱 화려해져요.
📸 인생샷 포인트: 포시즌스 가든, 유럽식 온실 정원, 판다월드 앞
3. 🌷대구 이월드 튤립축제
- 위치: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로 200
- 기간: 2025년 3월 22일 ~ 4월 21일 예정
- 입장료: 약 20,000원대 (온라인 할인권 가능)
이월드는 계절마다 다양한 테마축제가 열리는 테마파크인데요, 봄에는 형형색색의 튤립으로 꾸며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. 놀이기구, 야경, 튤립정원까지 한 번에 즐기기 좋은 곳!
대구 근교 데이트 장소로도 많이 찾는 명소랍니다.
📸 인생샷 포인트: 튤립터널, 별빛정원, 전망대
4. 🌷곡성 세계장미축제(튤립존 포함)
- 위치: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
- 기간: 2025년 4월 26일 ~ 5월 6일 예정
- 입장료: 약 7,000원
곡성기차마을에서 열리는 세계장미축제는 튤립도 함께 전시돼 있어요! 유럽풍 정원, 철길 따라 펼쳐진 꽃길, 레일바이크까지 곁들여지면 하루가 부족할 정도로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해요.
가족 단위 나들이나 아이들과 함께하는 봄소풍으로 추천합니다.
📸 인생샷 포인트: 튤립길, 철길 꽃터널, 증기기관차 앞
🌼봄날의 작은 힐링, 튤립과 함께
튤립은 짧은 시기에 피었다 지기 때문에 이 시기를 놓치면 내년을 기다려야 해요.
지금이 바로, 봄꽃의 절정을 즐길 타이밍! 이번 주말엔 가까운 튤립 명소로 봄을 만나러 떠나보세요.
알록달록한 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, 마음까지 물들게 될 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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